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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실미도.녹화사업.6.25 당시 민간인 희생 등 진상규명[금기종]
국방부, 실미도.녹화사업.6.25 당시 민간인 희생 등 진상규명[금기종]
입력 2005-01-07 |
수정 20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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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진상규명]
● 앵커: 최근 영화로도 소개가 됐던 실미도 사건 등 과거 정권에 의해 진상이 가려진 군 관련 사건들에 대한 규명작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국방부가 그동안 의혹이 많았던 5가지 과거사를 그 규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금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국방부가 진상을 규명하기로 한 과거사는 실미도 사건과 녹화사업, 6.25 당시 민간인 희생과 유격대 활동, 그리고 군의문사입니다.
실미도 사건은 71년 8월 북파부대원 2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이며 녹화사업은 80년대 학생운동을 하던 대학생 260여 명을 강제 징집한 정부 시책이었습니다.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던 6.25 당시 양민 희생사건이 진상규명 대상에 포함됨으로써 한평사건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군에 입대한 뒤 사망했다고 가족들에게 통보된 사건 가운데 의문이 제기된 300여 건도 다시 조사합니다.
● 김홍식(국방부 기획조정관): 국회 입법이 마련될 경우에 그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국방부에서도 거기에 시의 적절하게 추진할 예정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기자: 국방부는 4월부터 진상규명위원회를 가동해 작년부터 수집한 5건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미 수십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일부 자료들이 폐기돼 진상규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자신의 과거를 조사하는 데 따른 투명성 논란 때문에 진상규명위원회에 시민단체 간부 등 민간인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금기종입니다.
(금기종 기자)
● 앵커: 최근 영화로도 소개가 됐던 실미도 사건 등 과거 정권에 의해 진상이 가려진 군 관련 사건들에 대한 규명작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국방부가 그동안 의혹이 많았던 5가지 과거사를 그 규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금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국방부가 진상을 규명하기로 한 과거사는 실미도 사건과 녹화사업, 6.25 당시 민간인 희생과 유격대 활동, 그리고 군의문사입니다.
실미도 사건은 71년 8월 북파부대원 2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이며 녹화사업은 80년대 학생운동을 하던 대학생 260여 명을 강제 징집한 정부 시책이었습니다.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던 6.25 당시 양민 희생사건이 진상규명 대상에 포함됨으로써 한평사건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군에 입대한 뒤 사망했다고 가족들에게 통보된 사건 가운데 의문이 제기된 300여 건도 다시 조사합니다.
● 김홍식(국방부 기획조정관): 국회 입법이 마련될 경우에 그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국방부에서도 거기에 시의 적절하게 추진할 예정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기자: 국방부는 4월부터 진상규명위원회를 가동해 작년부터 수집한 5건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미 수십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일부 자료들이 폐기돼 진상규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자신의 과거를 조사하는 데 따른 투명성 논란 때문에 진상규명위원회에 시민단체 간부 등 민간인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금기종입니다.
(금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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