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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 최대규모 5억달러 지원/미국 구호기금 추가지원[양효경]
일본 세계 최대규모 5억달러 지원/미국 구호기금 추가지원[양효경]
입력 2005-01-02 |
수정 20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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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외교 기싸움]
● 앵커: 지진해일 피해국들을 돕기 위한 구호기금이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원을 넘었습니다.
일본이 최고 액수인 5억 달러를 내놓자 미국이 추가지원을 언급하는 등 지원규모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지진해일 피해국들의 세계 최대 규모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상 긴급지원 자금 5000억 원.
자위대 소속 항공기와 함정의 추가파견을 검토하고 있고 오는 6일 열리는 긴급 정상회담에도 고이즈미 총리가 직접 참석합니다.
● 고이즈미(일본 총리): 현재 벌이고 있는 구호활동은 피해지역 상황에 따라 확대될 것이다.
긴급 구호인력은 피해국에 골고루 분산 배치되고 있다.
● 기자: 이 같은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에는 UN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복구지원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을 받아 급히 지원액을 10배 늘린 미국은 또다시 추가지원을 언급했습니다.
● 콜린 파월(미 국무장관): 피해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3억 5000만 달러는 지금 정해놓은 액수일 뿐 지원금의 전부가 아니다.
● 기자: 한편 인도는 스스로가 피해국이면서도 주변 피해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서남아시아 맹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 앵커: 지진해일 피해국들을 돕기 위한 구호기금이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원을 넘었습니다.
일본이 최고 액수인 5억 달러를 내놓자 미국이 추가지원을 언급하는 등 지원규모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지진해일 피해국들의 세계 최대 규모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상 긴급지원 자금 5000억 원.
자위대 소속 항공기와 함정의 추가파견을 검토하고 있고 오는 6일 열리는 긴급 정상회담에도 고이즈미 총리가 직접 참석합니다.
● 고이즈미(일본 총리): 현재 벌이고 있는 구호활동은 피해지역 상황에 따라 확대될 것이다.
긴급 구호인력은 피해국에 골고루 분산 배치되고 있다.
● 기자: 이 같은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에는 UN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복구지원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을 받아 급히 지원액을 10배 늘린 미국은 또다시 추가지원을 언급했습니다.
● 콜린 파월(미 국무장관): 피해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3억 5000만 달러는 지금 정해놓은 액수일 뿐 지원금의 전부가 아니다.
● 기자: 한편 인도는 스스로가 피해국이면서도 주변 피해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서남아시아 맹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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