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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호주.영국 신년맞이 불꽃축제,중국.일본 타종식 등[정승혜]

호주.영국 신년맞이 불꽃축제,중국.일본 타종식 등[정승혜]
입력 2005-01-01 | 수정 200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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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새해맞이]

    ● 앵커: 올해 세계 각국의 새해맞이 행사는 엄청난 지진해일 참사 때문에 조금씩 축소가 됐습니다.

    그러나 평화와 행복, 그리고 건강을 비는 행사는 각국마다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정승혜 기자입니다.

    ● 기자: 지구촌에서 가장 먼저 2005년이 시작되는 호주 시드니항의 하버브릿지

    위로 수천발의 폭죽이 터집니다.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에서는 사원에 모여 전통적인 타종식으로 세계평화를 기원합니다.

    눈 내리는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도 수천명이 모여 샴페인을 터뜨렸습니다.

    ● 러시아 눈 할아버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며, 올해가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나날이 되기를 소원한다.

    ● 기자: 뉴욕의 타임스퀘어 광장.런던의 빅벤. 베를린의 브란덴브루크문.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모인 연인들은 키스로 새해를 맞습니다.

    ● 인터뷰: 모두에게 기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기자: 한여름에 새해를 맞이한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정열적인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카니발로 2005년을 축하했습니다.

    MBC뉴스 정승혜입니다.

    (정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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