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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4.3 사건 희생자 위령제 참석/국가권력 잘못 정리[이재훈]
노무현대통령, 4.3 사건 희생자 위령제 참석/국가권력 잘못 정리[이재훈]
입력 2006-04-03 |
수정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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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위령제 "국가 잘못 정리"]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1948년 해방공간에서 좌우익의 대립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냈던 제주 4.3사건.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4.3사건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혀져야 하며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 기자: 이미 2003년 국가 차원의 공식사과를 한 바 있지만 오늘 한 번 더 제주도민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국가권력이 불법하게 행사되었던 잘못에 대해서 제주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 기자: 희생자 가족들은 이제 제주도가 역사의 상처를 씻고 평화와 상생의 섬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연(4.3사건 희생자 유족회 회장): 58년의 긴 터널을 벗어나 밝은 햇살을 맞는 느낌입니다.
● 기자: 정부의 사과와 대통령의 위령제 참석을 계기로 현대사의 비극인 4.3사건이 역사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격 조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1948년 해방공간에서 좌우익의 대립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냈던 제주 4.3사건.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4.3사건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혀져야 하며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 기자: 이미 2003년 국가 차원의 공식사과를 한 바 있지만 오늘 한 번 더 제주도민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국가권력이 불법하게 행사되었던 잘못에 대해서 제주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 기자: 희생자 가족들은 이제 제주도가 역사의 상처를 씻고 평화와 상생의 섬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연(4.3사건 희생자 유족회 회장): 58년의 긴 터널을 벗어나 밝은 햇살을 맞는 느낌입니다.
● 기자: 정부의 사과와 대통령의 위령제 참석을 계기로 현대사의 비극인 4.3사건이 역사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격 조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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