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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임기 문제.권력 이양 등 관련한 발언들 정리[여홍규]
노무현대통령, 임기 문제.권력 이양 등 관련한 발언들 정리[여홍규]
입력 2006-11-28 |
수정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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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대통령, 툭하면 충격발언]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문제나 권력 이양 등과 관련한 발언을 해서 국민들을 놀라게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정치적 난관에 봉착하면 전임 대통령들 그 누구도 꺼내지 않았던 이 임기 카드를 꺼내곤 했습니다. 여홍규 기자가 되돌아봅니다.
● 기자: 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 여야가 선거법만 개정해 주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내각 구성권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이는 대통령이 가진 권한의 절반 아니 그 이상을 내놓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 기자: 취임 후 추진하는 일마다 뜻대로 안 되자 석 달도 채 안 돼 대통령직 못 해 먹겠다고 했고.
●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양보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가다가는 대통령직을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그 위기감이 생깁니다.
● 기자: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비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국민들에게 헌법 절차에 없는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이 문제를 포함해서 그동안에 축적된 여러가지 국민들의 불신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 기자: 작년 한나라당의 대연정 제안을 할 때는 2선 후퇴, 임기 단축을 거론하는가 하면 권력을 통째로 내놓겠다는 식으로 강도를 높였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권력을 통째로 내놓아라,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거 그렇게 해서라도 국민이 뽑아줬는데 형식 논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기자: 올 2월 취임 3주년을 맞아서는 대통령 임기 5년이 너무 긴 것 같다며 이 때문에 국정이 흔들린다는 말도 했습니다.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여홍규 기자)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문제나 권력 이양 등과 관련한 발언을 해서 국민들을 놀라게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정치적 난관에 봉착하면 전임 대통령들 그 누구도 꺼내지 않았던 이 임기 카드를 꺼내곤 했습니다. 여홍규 기자가 되돌아봅니다.
● 기자: 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 여야가 선거법만 개정해 주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내각 구성권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이는 대통령이 가진 권한의 절반 아니 그 이상을 내놓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 기자: 취임 후 추진하는 일마다 뜻대로 안 되자 석 달도 채 안 돼 대통령직 못 해 먹겠다고 했고.
●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양보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가다가는 대통령직을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그 위기감이 생깁니다.
● 기자: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비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국민들에게 헌법 절차에 없는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이 문제를 포함해서 그동안에 축적된 여러가지 국민들의 불신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 기자: 작년 한나라당의 대연정 제안을 할 때는 2선 후퇴, 임기 단축을 거론하는가 하면 권력을 통째로 내놓겠다는 식으로 강도를 높였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권력을 통째로 내놓아라,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거 그렇게 해서라도 국민이 뽑아줬는데 형식 논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기자: 올 2월 취임 3주년을 맞아서는 대통령 임기 5년이 너무 긴 것 같다며 이 때문에 국정이 흔들린다는 말도 했습니다.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여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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