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2006 독일 월드컵 G조 토고.스위스.프랑스 전력분석[차범근,차두리]
2006 독일 월드컵 G조 토고.스위스.프랑스 전력분석[차범근,차두리]
입력 2006-01-01 |
수정 200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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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해 지는 해"]
● 앵커: 그럼 월드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두 분과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감독님, 조금 전에 보신 토고 팀, 예상보다 만만한 팀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차범근 (수원 삼성): 만만한 팀이 아니죠.
그러나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한국팀이 월드컵에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첫 경기는 아무래도 심리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떨쳐버리고 평상시의 그런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가가 대단히 중요할것 같습니다.
● 앵커: 여기에 와서 보니까 프랑스는 지는 해고 스위스가 뜨는 해다, 이런 말이 많던데 스위스가 그렇게 강한 팀인가요?
● 차범근 (수원 삼성): 상당히 많이 뛰고 조직력이 좋은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위스와 경기를 하게 될 때는 세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그 앞의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실력이 문제가 아니고 정신력이 문제가 아닐까,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될 때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앵커: 우리 선수들이 이제 앞으로 덩치가 큰 유럽 선수들과 상대를 해야 될 텐데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 선수는 어떠세요? 겁나지 않았었나요?
● 차두리 (프랑크푸르트): 글쎄요, 저는 뭐 아버님이 또 튼튼한 신체를 물려주셔서 거기에 대한 그렇게 큰 부담이 없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가장 중요한 게 상대를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그 어떤 유럽이 됐든 아프리카가 됐든 어떤 상대를 상대하더라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를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 앵커: 감독님, 우리 팀 16강 진출 여부는 수비에 달렸다, 이런 지적이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 팀 수비 좀 불안한 것 아닙니까?
● 차범근 (수원 삼성): 물론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는데요.
아직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약점들을 준비하는 기간에 잘 보완을 한다면 우리가 첫 경기 토고와의 경기는 기선을 잡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 앵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앵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범근,차두리)
● 앵커: 그럼 월드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두 분과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감독님, 조금 전에 보신 토고 팀, 예상보다 만만한 팀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차범근 (수원 삼성): 만만한 팀이 아니죠.
그러나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한국팀이 월드컵에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첫 경기는 아무래도 심리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떨쳐버리고 평상시의 그런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가가 대단히 중요할것 같습니다.
● 앵커: 여기에 와서 보니까 프랑스는 지는 해고 스위스가 뜨는 해다, 이런 말이 많던데 스위스가 그렇게 강한 팀인가요?
● 차범근 (수원 삼성): 상당히 많이 뛰고 조직력이 좋은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위스와 경기를 하게 될 때는 세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그 앞의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실력이 문제가 아니고 정신력이 문제가 아닐까,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될 때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앵커: 우리 선수들이 이제 앞으로 덩치가 큰 유럽 선수들과 상대를 해야 될 텐데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 선수는 어떠세요? 겁나지 않았었나요?
● 차두리 (프랑크푸르트): 글쎄요, 저는 뭐 아버님이 또 튼튼한 신체를 물려주셔서 거기에 대한 그렇게 큰 부담이 없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가장 중요한 게 상대를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그 어떤 유럽이 됐든 아프리카가 됐든 어떤 상대를 상대하더라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를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 앵커: 감독님, 우리 팀 16강 진출 여부는 수비에 달렸다, 이런 지적이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 팀 수비 좀 불안한 것 아닙니까?
● 차범근 (수원 삼성): 물론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는데요.
아직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약점들을 준비하는 기간에 잘 보완을 한다면 우리가 첫 경기 토고와의 경기는 기선을 잡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 앵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앵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범근,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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