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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 1월 중에는 6자회담 시기와 윤곽 나올 전망[김대경]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 1월 중에는 6자회담 시기와 윤곽 나올 전망[김대경]
입력 2006-01-11 | 수정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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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이달 안에 윤곽" ]

    ● 앵커: 이런 가운데 송민순 차관보가 비공개로 중국을 다녀왔고 힐 미국 차관보는 오늘부터 한중일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관련국들의 움직임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중으로 6자회담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 기자: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이틀 동안 중국을 비공개로 방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북한의 달러위조 논란과 6자회담 재개 방안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 1월 중에는 6자회담 시기와 관련사항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 기자: 반기문 장관은 이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이 북한의 위폐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음을 시사했습니다.

    ● 반기문 장관 (외교통상부): 국제적인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서 창의적인 여러 가지 의견들을 교환을 했습니다.

    ● 기자: 일각에서는 위조달러 문제에 대한 조사를 북한이 받아들이고 대신 중국이 미국에 양해를 얻어 마카오 북한거래은행의 동결조치를 푸는 방안을 회담재개의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힐 차관보가 오늘 밤 늦게 서울에 와 우리측과 협의한 뒤 내일 오전 곧바로 중국으로 떠납니다.

    김정일 위원장 중국 방문에 때맞춰 이루어진 관련국들의 급박한 움직임과 다음 주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 등은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김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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