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청와대, 노무현대통령-열린우리당 지도부 만찬/특별팀 만들자고 제안[김효엽]
청와대, 노무현대통령-열린우리당 지도부 만찬/특별팀 만들자고 제안[김효엽]
입력 2006-01-11 |
수정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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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특별팀 만들자"]
● 앵커: 개각파동으로 한차례 연기됐던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와 여당간에 갈등을 풀기 위해서 특별팀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염두에 둔 듯 당청관계를 주제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이런저런 비판이나 공격은 지난 정권 때도 많았다면서 큰 흐름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무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흔히 있는 일일 것으로 일단은 받아들이고 그러나 흔히 있는 일이로 아무것도 아니다, 제가 그렇게 가볍게 치부할 생각은 또 없습니다.
● 기자: 유재건 의장은 당정청 관계의 근본적인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초재선 서명파 의원들의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재건 신임 당의장 (열린우리당):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도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원활한 당내의 의사소통이 부족한 가운데서...
● 기자: 노 대통령은 당청갈등의 도화선이 된 개각의 배경을 설명하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인사권 등 원칙은 훼손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이른바 종이당원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책마련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오늘 회동을 계기로 당청갈등은 외견상 수습되는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내 계파간 대립 등 불씨는 계속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 앵커: 개각파동으로 한차례 연기됐던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와 여당간에 갈등을 풀기 위해서 특별팀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염두에 둔 듯 당청관계를 주제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이런저런 비판이나 공격은 지난 정권 때도 많았다면서 큰 흐름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무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흔히 있는 일일 것으로 일단은 받아들이고 그러나 흔히 있는 일이로 아무것도 아니다, 제가 그렇게 가볍게 치부할 생각은 또 없습니다.
● 기자: 유재건 의장은 당정청 관계의 근본적인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초재선 서명파 의원들의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재건 신임 당의장 (열린우리당):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도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원활한 당내의 의사소통이 부족한 가운데서...
● 기자: 노 대통령은 당청갈등의 도화선이 된 개각의 배경을 설명하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인사권 등 원칙은 훼손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이른바 종이당원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책마련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오늘 회동을 계기로 당청갈등은 외견상 수습되는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내 계파간 대립 등 불씨는 계속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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