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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많이 올린 사설학원 수강료 환원 방침.고교 납입금 3% 인상 억제[홍상원]

정부, 많이 올린 사설학원 수강료 환원 방침.고교 납입금 3% 인상 억제[홍상원]
입력 2006-01-11 | 수정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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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료 돌려줘라]

    ● 앵커: 정부가 지나치게 많이 오른 사설학원 수강료는 다시 내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고등학교 납입금도 3% 이상 오르지 못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설물가대책, 홍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 목동의 한 학원.

    단과수업료가 작년에 비해 7%정도 올랐습니다.

    학부모들의 부담은 적지 않습니다.

    ● 학부모: 몇 년 사이에 종합반은 모르겠지만 단과반은 한 3, 40% 정도 많이 오른 것 같아요.

    ● 기자: 정부는 지나치게 수강료를 올린 사설학원에 대해 교육청벌로 심의를 거쳐 환원토록할 계획입니다.

    입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학원 수강료 표시의무제도도 도입됩니다.

    ● 신정철 평생학습정책과장 (교육인적자원부): 수강료 표시제를 도입해서 학원간의 가격경쟁을 통해서 수강료를 인하되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신학기를 앞둔 고등학교 납입금도 3% 이내에서 인상을 억제하로 했습니다.

    생필품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내일부터 각 시도별로 현장 물가관리에 착수합니다.

    쌀, 배추, 사과 등 37개 생필품가격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소비자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기로 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를 위해서는 생계비를 대출해 줄 예정입니다.

    신청일 이전 1년 이내에 두 달 이상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500만원 한도 안에서 2.8%의 이자로 빌릴 수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원입니다.

    (홍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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