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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한국군 전시작전통제권 올해안에 매듭[김정호]

노무현대통령, 한국군 전시작전통제권 올해안에 매듭[김정호]
입력 2006-01-25 | 수정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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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전통제권 "올해안에 매듭"]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전시작전통제권의 우리 한국군 단독행사 문제는 올해 안에 매듭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전시작전통제권의 단독행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올해 안에 한국군의 전시작전권 회수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 기자: 국방부는 현재 특별팀을 만들어 연합작전교리 수정 등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따른 대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올가을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때까지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 시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이 올해 안에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차두현 국방현안팀장 (한국 국방연구원): 금년을 목표년도로 해서 한미 지휘관계 문제라든가 동맹비전문제에 대해서 한미가 어떤 일관된 그리고 일치된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다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라는...

    ● 기자: 하지만 당장 환수 시기를 못박기는 힘들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94년 평시작전통제권 환수 때도 협상과 실제 준비에 5년 가까이 걸린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인지 노 대통령도 꼭 올해 안에 완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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