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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폭락 코스피 지수 1333.5, 코스닥 지수 641.2 로 하락[허지은]

주식시장 폭락 코스피 지수 1333.5, 코스닥 지수 641.2 로 하락[허지은]
입력 2006-02-03 | 수정 20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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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왜 이러나?]

    ● 앵커: 요즘 주식시장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주가가 오늘 또다시 폭락해 1330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허지은 기자입니다.

    ● 기자: 주가지수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마감된 코스피지수는 1333, 하루 새 41포인트 가까이 폭락했고 코스닥지수도 23포인트 넘게 빠져 641선으로 후퇴했습니다.

    ● 서정광 투자전략팀장(메리츠증권):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을 했고 대체로 미국 경제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서 불안심리가 전해지면서 추가 약세를 보였고요.

    그리고 국내 기관 투자가들의 손절매 물량이
    .

    ● 기자: 오늘 주가 하락은 3000억원에 가까운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 때문이었습니다.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불과 사흘 만에 37조원이 날아갔습니다.

    시장에서는 불안해진 투자심리가 기관중심의 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대응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영원 투자전략팀장(대우증권): 현 시점에서는 투자심리의 안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는 모든 투자가들이, 특히 국내 투자가들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저점을 확인해 나가려는 것을.

    ● 기자: 시장에서는 외국인들도 주식매수를 줄인 상태에서 기관이 계속 주식을 처분할 경우 주가조정의 폭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은입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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