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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 관중석 붉은악마 응원 돋보여[송기원]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 관중석 붉은악마 응원 돋보여[송기원]
입력 2006-02-16 |
수정 200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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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붉은악마]
● 앵커: 오늘 LA콜롯세움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한국 관중은 수적으로는 멕시코에 크게 밀렸지만 응원열기는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송기원 특파원이 소식 전해 왔습니다.
● 기자: 축구에 열광하는 멕시코인들답게 경기장은 녹색 물결로 넘실댔습니다.
전통 모자인 숨브레로와 절정인 레슬링 선수의 가면을 쓰고 나팔을 불어대는 5만여 응원단에 위축될 법도 했지만 한국 응원단은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동국의 골이 터지는 순간 멕시코 관중들 사이에 섬처럼 떠있던 수천명의 붉은 응원단은 일제히 자리를 벅차고 일어났습니다.
● 김흥경(재미동포): 이동국 선수가 골을 넣어서 너무 기쁩니다.
파이팅!
● 기자: 야유를 하고 휴지를 던지던 그 많던 멕시코 관중들도 부러움을 표시할 정도로 한국 응원단은 돋보였습니다.
● 제시카:(한국 관중들은) 모두 함께 모여앉아 단결해 선수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 기자: 패색이 짙어지자 일부 멕시코 관중들은 추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관중석은 경기 내내 열기로 넘쳐냈습니다.
독일월드컵 본선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 인터뷰: 한국 너무 잘했어.
한국 1등.
대한민국 만세!
● 기자: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송기원입니다.
(송기원 특파원)
● 앵커: 오늘 LA콜롯세움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한국 관중은 수적으로는 멕시코에 크게 밀렸지만 응원열기는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송기원 특파원이 소식 전해 왔습니다.
● 기자: 축구에 열광하는 멕시코인들답게 경기장은 녹색 물결로 넘실댔습니다.
전통 모자인 숨브레로와 절정인 레슬링 선수의 가면을 쓰고 나팔을 불어대는 5만여 응원단에 위축될 법도 했지만 한국 응원단은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동국의 골이 터지는 순간 멕시코 관중들 사이에 섬처럼 떠있던 수천명의 붉은 응원단은 일제히 자리를 벅차고 일어났습니다.
● 김흥경(재미동포): 이동국 선수가 골을 넣어서 너무 기쁩니다.
파이팅!
● 기자: 야유를 하고 휴지를 던지던 그 많던 멕시코 관중들도 부러움을 표시할 정도로 한국 응원단은 돋보였습니다.
● 제시카:(한국 관중들은) 모두 함께 모여앉아 단결해 선수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 기자: 패색이 짙어지자 일부 멕시코 관중들은 추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관중석은 경기 내내 열기로 넘쳐냈습니다.
독일월드컵 본선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 인터뷰: 한국 너무 잘했어.
한국 1등.
대한민국 만세!
● 기자: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송기원입니다.
(송기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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