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결과/신임 당의장 정동영 선출, 2위 김근태[임영서]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결과/신임 당의장 정동영 선출, 2위 김근태[임영서]
입력 2006-02-18 |
수정 200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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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당의장 정동영 선출]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소식으로 뉴스데스크 시작하겠습니다.
열린우리당을 이끌어갈 신임 당의장에 정동영 상임고문이 선출됐습니다.
오늘 있었던 전당대회 결과를 먼저 임영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태홍 선거관리위원장(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기호 4번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 기자: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1만 8000여 표 가운데 4450표를 얻어 2위인 김근태 후보를 600표차로 제치고 당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정 후보는 당을 강화하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해 대연합을 주장한 김근태 후보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 정동영 신임 당의장(열린우리당): 다시 뭉쳐서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여러분.
● 기자: 이어 김두관 후보가 3위, 김혁규 후보가 4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임종석, 김부겸, 김영춘 등 40대 재선 의원들은 조직의 열세를 절감하며 지도부 입성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조배숙 후보는 7위에 머물렀지만 여성 우대 조항으로 최고위원에 진입했습니다.
정 신임의장은 지난 2004년 5월 통일부 장관으로 가면서 당 의장직을 사퇴한 뒤 1년 9개월 만에 두번째로 여당 의장을 맡게 됐습니다.
오늘 선출된 새 지도부는 재보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문희상 전 의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초까지 열린우리당을 이끌어갑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소식으로 뉴스데스크 시작하겠습니다.
열린우리당을 이끌어갈 신임 당의장에 정동영 상임고문이 선출됐습니다.
오늘 있었던 전당대회 결과를 먼저 임영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태홍 선거관리위원장(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기호 4번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 기자: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1만 8000여 표 가운데 4450표를 얻어 2위인 김근태 후보를 600표차로 제치고 당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정 후보는 당을 강화하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해 대연합을 주장한 김근태 후보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 정동영 신임 당의장(열린우리당): 다시 뭉쳐서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여러분.
● 기자: 이어 김두관 후보가 3위, 김혁규 후보가 4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임종석, 김부겸, 김영춘 등 40대 재선 의원들은 조직의 열세를 절감하며 지도부 입성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조배숙 후보는 7위에 머물렀지만 여성 우대 조항으로 최고위원에 진입했습니다.
정 신임의장은 지난 2004년 5월 통일부 장관으로 가면서 당 의장직을 사퇴한 뒤 1년 9개월 만에 두번째로 여당 의장을 맡게 됐습니다.
오늘 선출된 새 지도부는 재보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문희상 전 의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초까지 열린우리당을 이끌어갑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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