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기도 고양 벽제화장장, 성폭행 초등학생 장례식 눈물 바다[박선하]
경기도 고양 벽제화장장, 성폭행 초등학생 장례식 눈물 바다[박선하]
입력 2006-02-22 |
수정 20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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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초등학생 장례식 눈물 바다]
● 앵커: 성추행당한 뒤 살해된 초등학생의 장례식이 오늘 아침 치러졌습니다.
부끄러운 어른들, 장례식장은 온통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기자: 허 양의 유해가 운구 돼 화장장으로 옮겨집니다.
올해 11살인 허 양이 오기에는 너무 이른 곳.
지켜보던 이들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합니다.
현장검증에서 실신해 주의를 안타깝게 했던 외할머니는 오늘도 몸을 가누기 힘들어했습니다.
부모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눈물조차 흘리지 못합니다.
간신히 평정심을 되찾은 허 양의 아버지는 집행유예 상태인 피의자 김 씨가 버젓이 활보할 수 있다는 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허 양 아버지: 신발가게를 했는데 신발은 어른도 사지만 어린이도 살 수 있는 거였어요.
그러니까 항상 노출돼 있다는 거죠.
어린이들에게.
영업활동 하도록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거든요.
● 기자: 아동성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성폭행 범이 이웃에 살고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 허 양 아버지: 그런 사람들이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가지고 학교에서 정확하게.
주변에서 어떤 사람들이 이런 쪽에 일을 하고 있다고 경각심을 주는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기자: 화장에 앞서 허 양의 유해는 생전에 다니던 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찾았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영정을 앞세우고 학교를 돌며 허 양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한줌 재가 되어버린 허 양.
아버지는 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분골항아리를 품에 안은 채 끝까지 놓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 앵커: 성 범죄자에 대한 여러 가지 강력한 제재방안들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
● 앵커: 성추행당한 뒤 살해된 초등학생의 장례식이 오늘 아침 치러졌습니다.
부끄러운 어른들, 장례식장은 온통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기자: 허 양의 유해가 운구 돼 화장장으로 옮겨집니다.
올해 11살인 허 양이 오기에는 너무 이른 곳.
지켜보던 이들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합니다.
현장검증에서 실신해 주의를 안타깝게 했던 외할머니는 오늘도 몸을 가누기 힘들어했습니다.
부모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눈물조차 흘리지 못합니다.
간신히 평정심을 되찾은 허 양의 아버지는 집행유예 상태인 피의자 김 씨가 버젓이 활보할 수 있다는 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허 양 아버지: 신발가게를 했는데 신발은 어른도 사지만 어린이도 살 수 있는 거였어요.
그러니까 항상 노출돼 있다는 거죠.
어린이들에게.
영업활동 하도록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거든요.
● 기자: 아동성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성폭행 범이 이웃에 살고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 허 양 아버지: 그런 사람들이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가지고 학교에서 정확하게.
주변에서 어떤 사람들이 이런 쪽에 일을 하고 있다고 경각심을 주는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기자: 화장에 앞서 허 양의 유해는 생전에 다니던 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찾았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영정을 앞세우고 학교를 돌며 허 양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한줌 재가 되어버린 허 양.
아버지는 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분골항아리를 품에 안은 채 끝까지 놓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 앵커: 성 범죄자에 대한 여러 가지 강력한 제재방안들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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