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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발표한 2007학년도 입시계획, 51% 수시모집 선발 등[김수정]

대학들이 발표한 2007학년도 입시계획, 51% 수시모집 선발 등[김수정]
입력 2006-02-23 | 수정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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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시 51% 수시모집]

    ● 앵커: 올해 대학입시에서 내신 성적과 특기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인원이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대학들이 발표한 2007학년도 입시계획을 김수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올해 대입모집인원은 총 37만 7000명.

    이 가운데 51.5%인 19만 4000명이 수시모집으로 선발됩니다.

    전체 모집인원은 재작년 39만 4000명, 작년 38만 9000명 등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수시모집 비중은 재작년 43%, 작년 48%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성적과 수상경력 등 특기로 선발하는 대학이 많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3개에서 4개 영역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입니다.

    2008학년도부터는 내신과 수능에 9등급제가 도입되고 일부 대학은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하는 등 입시제도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재수를 피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만기 평가이사 (유웨이중앙교육): 2007 입시는 수능으로 가는 사실상 마지막 입시입니다.

    따라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이 되는데.

    더군다나 난이도 면에서 지난해 쉬웠던 언어라든가 과학탐구에서 물리 같은 영역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기자: 또 일부 대학이 작년에 치른 논술시험이 사실상 본고사 판정을 받으면서 올해 치러지는 논술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6일에 실시되고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는 수시 1학기 모집 원서를 접수하는 7월 13일부터 시작됩니다.

    MBC뉴스 김수정입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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