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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예선, 대한민국 2:1 시리아 /이천수 축구대표팀 인터뷰[김대근]
아시안컵 예선, 대한민국 2:1 시리아 /이천수 축구대표팀 인터뷰[김대근]
입력 2006-02-23 |
수정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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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월드컵으로] 시리아에 2:1 승]
● 앵커: 아드보카트 호가 출범 이후 첫 공식 대회인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도 드러내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 기자: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일찌감치 터진 김두현의 선취골로 초반 집중력을 과시한 대표팀.
그러나 후반부터 장기간 전지훈련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포백 수비라인은 일순간에 무너지며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수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천수가 시원하게 골네트를 흔들어 2:1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아쉬움은 적지 않았습니다.
● 이천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었고 오늘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라고, 실전경기라 선수들이 긴장도 많이 한 것 같고 또 중동원정경기가 굉장히 힘든 경기인데.
● 기자: 대표팀은 주도권을 틀어쥔 전반에도 골결정력 부제로 번번이 기회를 놓쳤고 상대 거친 플레이에 말려 여러 차례 옐로카드를 받는 등 경기운영도 불안했습니다.
그나마 고비마다 나온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의 선방이 위안거리였습니다.
6주간의 대장정을 통해 가능성과 보완 과제를 확인한 대표팀은 오는 3월 1일 서울에서 유럽파까지 소집해 아프리카의 복병 앙골라와 진정한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 앵커: 아드보카트 호가 출범 이후 첫 공식 대회인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도 드러내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 기자: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일찌감치 터진 김두현의 선취골로 초반 집중력을 과시한 대표팀.
그러나 후반부터 장기간 전지훈련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포백 수비라인은 일순간에 무너지며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수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천수가 시원하게 골네트를 흔들어 2:1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아쉬움은 적지 않았습니다.
● 이천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었고 오늘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라고, 실전경기라 선수들이 긴장도 많이 한 것 같고 또 중동원정경기가 굉장히 힘든 경기인데.
● 기자: 대표팀은 주도권을 틀어쥔 전반에도 골결정력 부제로 번번이 기회를 놓쳤고 상대 거친 플레이에 말려 여러 차례 옐로카드를 받는 등 경기운영도 불안했습니다.
그나마 고비마다 나온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의 선방이 위안거리였습니다.
6주간의 대장정을 통해 가능성과 보완 과제를 확인한 대표팀은 오는 3월 1일 서울에서 유럽파까지 소집해 아프리카의 복병 앙골라와 진정한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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