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원룸 사는 여성들 노린 성폭행 잇따라 발생 동일범 소행 가능성 커[이교선]
원룸 사는 여성들 노린 성폭행 잇따라 발생 동일범 소행 가능성 커[이교선]
입력 2006-02-23 |
수정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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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쇄 성폭행동일범 소행]
● 앵커: 주로 원룸에 살고 있는 여성들을 노리는 성폭행 사건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일어난 14건의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달 23일 새벽 대전시 갈마동의 한 원룸에 괴한이 침입해 자매를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2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과 17일에도 충남 천안시 신부동과 안서동에서 성폭행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10달여 동안 대전과 천안은 물론 경주와 대구, 경기도 성남과 용인에서 발생한 14건의 성폭행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일부 피해자들 몸에서 나온 용의자의 유전자 DNA가 일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 기자: 원룸촌만을 노려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해 흉기로 여성들을 위협했고 피해자들이 진술한 인상착의도 비슷합니다.
연쇄 성폭행범 발바리 사건이 해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 주민들은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원룸촌 상인: 아무래도 불안하죠.
그때는 낮 5시쯤에 강도가 들어오고 그러니까 여자분이 놀라서 도망왔더라고요.
● 기자: 경찰은 검거 전담반을 구성해 성폭력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에 나서는 한편 피해자들 집 주변에서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이교선 기자)
● 앵커: 주로 원룸에 살고 있는 여성들을 노리는 성폭행 사건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일어난 14건의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달 23일 새벽 대전시 갈마동의 한 원룸에 괴한이 침입해 자매를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2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과 17일에도 충남 천안시 신부동과 안서동에서 성폭행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10달여 동안 대전과 천안은 물론 경주와 대구, 경기도 성남과 용인에서 발생한 14건의 성폭행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일부 피해자들 몸에서 나온 용의자의 유전자 DNA가 일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 기자: 원룸촌만을 노려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해 흉기로 여성들을 위협했고 피해자들이 진술한 인상착의도 비슷합니다.
연쇄 성폭행범 발바리 사건이 해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 주민들은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원룸촌 상인: 아무래도 불안하죠.
그때는 낮 5시쯤에 강도가 들어오고 그러니까 여자분이 놀라서 도망왔더라고요.
● 기자: 경찰은 검거 전담반을 구성해 성폭력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에 나서는 한편 피해자들 집 주변에서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이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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