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주유소 신용카드 불법 복제 사기단 조심[최창규]
주유소 신용카드 불법 복제 사기단 조심[최창규]
입력 2006-02-23 |
수정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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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신용카드 복제 조심]
● 앵커: 주유소에서 신용카드로 기름 값을 결제하시는 분들 뭔가 좀 꺼림칙한 적 있으시죠?
손님 몰래 카드정보를 빼내 복제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입니다.
최창규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시내 한 주유소.
운전자는 종업원에게 신용카드를 건네주고는 기다립니다.
● 박영호: 자주 오는 데니까 믿고 그냥 맡기는 편인데요.
● 기자: 이 같은 점을 악용한 신용카드 복제사기단이 집중적으로 주유소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마산의 한 주유소에서는 일하던 주유원이 열흘 만에 사라졌습니다.
주유소 사장은 곧 한 카드회사로부터 불법 복제된 카드가 해외에서 부정 사용됐으며 피해액이 1600만원이 넘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정보를 빼내는 데는 카드를 긁으면 정보가 고스란히 저장되는 소형 판독기가 이용됩니다.
4년 전에는 280장의 카드를 복제해 3억 원을 빼쓴 경우도 있었습니다.
피해액의 대부분은 주유소가 물어줘야 합니다.
● 양재억 전무 (주유소협회): 주유소 사업자가 주유원들 관리업무를 게을리했다는 사유로 인해서 주유소에 책임을 많이 지우고 있는 대법원 판례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 기자: 주유소협회는 전국 주유소에 종업원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또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카드결제기를 주유기 옆에 설치하도록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 앵커: 주유소에서 신용카드로 기름 값을 결제하시는 분들 뭔가 좀 꺼림칙한 적 있으시죠?
손님 몰래 카드정보를 빼내 복제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입니다.
최창규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시내 한 주유소.
운전자는 종업원에게 신용카드를 건네주고는 기다립니다.
● 박영호: 자주 오는 데니까 믿고 그냥 맡기는 편인데요.
● 기자: 이 같은 점을 악용한 신용카드 복제사기단이 집중적으로 주유소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마산의 한 주유소에서는 일하던 주유원이 열흘 만에 사라졌습니다.
주유소 사장은 곧 한 카드회사로부터 불법 복제된 카드가 해외에서 부정 사용됐으며 피해액이 1600만원이 넘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정보를 빼내는 데는 카드를 긁으면 정보가 고스란히 저장되는 소형 판독기가 이용됩니다.
4년 전에는 280장의 카드를 복제해 3억 원을 빼쓴 경우도 있었습니다.
피해액의 대부분은 주유소가 물어줘야 합니다.
● 양재억 전무 (주유소협회): 주유소 사업자가 주유원들 관리업무를 게을리했다는 사유로 인해서 주유소에 책임을 많이 지우고 있는 대법원 판례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 기자: 주유소협회는 전국 주유소에 종업원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또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카드결제기를 주유기 옆에 설치하도록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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