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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국군포로.납북자 생사확인 협의, 6/15 200명 이산가족 상봉[김경태]
남북 국군포로.납북자 생사확인 협의, 6/15 200명 이산가족 상봉[김경태]
입력 2006-02-23 |
수정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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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생사확인 협의]
● 앵커: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의 생사확인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들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 왔던 북한이 협의를 해 보자며 한발 뒤로 물러선 겁니다.
김경태 기자입니다.
● 기자: 국군포로와 납북자 생사확인 문제를 남과 북이 협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단은 회담 마지막 날인 오늘 저녁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7개 항의 합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왔던 북한이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나아가 생사확인 문제까지 협의를 해 보자고 자세를 바꾼 것입니다.
정부는 현재 북한에 살아있는 국군포로는 500여 명.
납북자는 48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북 적십자단은 이와 함께 오는 6월 15일에 남과 북의 이산가족 400명이 참가하는 대면상봉을 실시하고 60가족씩 참가하는 화상상봉도 6월 15일과 8월 15일 두 차례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 적십자회담은 오는 6월 금강산에서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김경태 기자)
● 앵커: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의 생사확인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들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 왔던 북한이 협의를 해 보자며 한발 뒤로 물러선 겁니다.
김경태 기자입니다.
● 기자: 국군포로와 납북자 생사확인 문제를 남과 북이 협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단은 회담 마지막 날인 오늘 저녁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7개 항의 합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왔던 북한이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나아가 생사확인 문제까지 협의를 해 보자고 자세를 바꾼 것입니다.
정부는 현재 북한에 살아있는 국군포로는 500여 명.
납북자는 48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북 적십자단은 이와 함께 오는 6월 15일에 남과 북의 이산가족 400명이 참가하는 대면상봉을 실시하고 60가족씩 참가하는 화상상봉도 6월 15일과 8월 15일 두 차례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 적십자회담은 오는 6월 금강산에서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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