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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철화백자 운룡문호>16억2천 낙찰 국내 경매 최고가 경신[양효경]

조선시대<철화백자 운룡문호>16억2천 낙찰 국내 경매 최고가 경신[양효경]
입력 2006-02-23 | 수정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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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경매 최고가 경신]

    ● 앵커: 조선시대의 철화백자 항아리가 경매에서 16억 2000만원에 팔렸습니다.

    국내 경매사상 최고가입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주인공은 조선시대 백자항아리인 철화백자 운룡문호.

    2년 전 청자상감매죽조문매병이 세운 10억 9000만원 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철화백자가 극히 드문 데다 왕실에서 사용했다는 표시로 다리가 3개 달린 삼족룡이 그려져 있어 경매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 이학준 상무 (서울 옥션): 지난 96년도 크리스티에 나온 작품과 비교했을 때는 훨씬 더 상태가 양호한 아주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기자: 박수근의 작품은 또다시 자신의 최고가인 9억 1000만원에 팔렸습니다.

    최근 미술품 거래 종합소득세가 폐지되고 외국경매에서 국내 작가 작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미술품 경매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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