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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착용 첫 경기, 박지성 합류로 희망 해법 찾아[한동수]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착용 첫 경기, 박지성 합류로 희망 해법 찾아[한동수]
입력 2006-03-01 | 수정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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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해법 찾았다]

    ● 앵커: 오늘 경기 여러분들 다들 분석하셨을 텐데요.

    우리 대표팀이 전지훈련에서 갈고 닦은 433전술...

    이번에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의 합류로 한층 공격적인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한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새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

    토고의 가상적수 앙골라를 상대로 아드보카트호가 희망의 해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해법의 키워드는 바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었습니다.

    4-3-3전형에서 미드필드 꼭지점에 위치한 박지성은 공격형 미드필드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습니다.

    문전을 쇄도하던 박주영에게 내준 절묘한 2:1 패스는 왜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거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간이 보이면 자신이 직접 과감하게 파고들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습니다.

    김남일, 이을용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안정감을 더해 줬다면 박지성은 아드보카트의 4-3-3 전형에 창조적인 공격력을 추가시켰습니다.

    이렇게 박지성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아드보카트 감독은 앞으로 대표팀의 풍부한 측면공격 자원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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