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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합류한 축구대표팀 독일 월드컵 윤곽 드러난 베스트 11[이정신]

해외파 합류한 축구대표팀 독일 월드컵 윤곽 드러난 베스트 11[이정신]
입력 2006-03-01 | 수정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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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곽 드러난 베스트 11]

    ● 앵커: 우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아드보카트의 지휘 아래 오늘까지 모두 14개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제 독일월드컵 베스트 11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정신 기자입니다.

    ● 기자: 40여 일 간의 전지훈련을 총정리하는 오늘 경기에는 국내파와 함께 석 달여 만에 해외파 3명도 출전했습니다.

    월드컵에 출전할 베스트 11에 대한 1차 윤곽이 드러난 것입니다.

    원톱에는 오늘 출전한 이동국이 가장 유력하지만 해외파 안정환도 대체 투입이 가능합니다.

    측면공격에서는 국내파인 박주영, 이천수, 정경호와 유럽파인 설기현, 차두리가 아직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박지성이 낙점돼 있지만 김두현과 백지훈도 백업요원으로 대기상태입니다.

    수비라인에는 이영표, 김남일, 이을용, 최진철 등 월드컵 4강 멤버가 안정권에 들어 있습니다.

    상대에 따른 베스트 11을 고려하면 토고전은 일단 이동국과 이천수, 박주영, 이 호 등 국내파 중심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겠지만 이후 스위스와 프랑스를 상대할 때는 박지성을 중심으로 설기현과 차두리,이을용 등 유럽파들이 총출동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 누구도 베스트11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월드컵 개막 앞으로 100일...

    베스트11을 향한 선수들의 주전경쟁은 6월 13일 첫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까지 계속 진행형입니다.

    MBC뉴스 이정신입니다.

    (이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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