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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전 감독 등 선배들 16강진출 위해서는 자신감 중요하다고[성장경]

김정남 전 감독 등 선배들 16강진출 위해서는 자신감 중요하다고[성장경]
입력 2006-03-01 | 수정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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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중요하다"]

    ● 앵커: 역대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축구계 선배들은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성장경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정남 감독.

    김 감독은 우리 대표팀은 4년 전보다 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경험은 더 늘었다며 긍정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축구팬들이 실력 이외에 또 다른 무엇을 대표팀에 심어줄 만큼 16강은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 김정남 감독(울산 현대): 기죽지 않고 기동력을 발휘하면 좋은 수비조직에서 득점할 수 있는 전체의 가능성을 높여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94년 미국 월드컵을 이끌었던 김 호 감독은 선수들이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도력에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감독의 작전을 철저히 몸에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독일 현지와 상대팀에 대해 분석하고 경기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 남은 100일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김 호(1994년 월드컵 대표팀 감독): 불란서, 스위스, 그런 팀들한테 전력분석을 어떤 지도자만 하는 게 아니고 선수들도 같이 하면서 자기 상대되는 선수의 장단점을 많이 연구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기자: 분데스리가의 영웅 차범근 감독도 독일은 우리보다 습도가 높아 부상 위험이 크다며 선수들이 부상을 조심하고 자기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성장경입니다.

    (성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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