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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 개막전 앞두고 뮌헨 행사 준비 분주[임대근]

독일 월드컵 개막전 앞두고 뮌헨 행사 준비 분주[임대근]
입력 2006-03-01 | 수정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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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준비 분주]

    ● 앵커: 앞으로 꼭 100일 후 뮌헨에서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축제가 한 달 동안 펼쳐지게 됩니다.

    개막전이 열리게 될 뮌헨을 임대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 기자: 1974년 서독월드컵.

    결승전에서 서독은 밀러의 역전골 2:1 승리를 거두고 두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바로 이 극적인 결승전이 열린 곳이 바로 뮌헨입니다.

    32년 만에 월드컵을 다시 여는 독일이 개막전 장소를 뮌헨으로 정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힌켈(뮌헨 시민): 당시 월드컵 분위기는 대단했다.

    너무 행복한 시절이었다.

    ● 세바스틴 룬더(뮌헨 시민): 월드컵은 엄청난 행사다.

    열광적인 분위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 기자: 화려한 복장을 한 축구팬들의 모습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뮌헨은 지금 월드컵 조형물 등을 설치하며 손님 맞이에 분주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경기장도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매주 분데스리가 경기를 개최하며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쉬탐: 독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겼으면 한다.

    경기는 친구들과 즐긴다는 속담처럼 많은 친구들을 사귀길 바란다.

    ● 기자: 뮌헨의 보석으로 불리는 축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앞으로 100일 후 지구촌 축제의 신호탄이 될 월드컵 개막전을 기다리며 오늘도 찬란한 빛을 내뿜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MBC뉴스 임대근입니다.

    (임대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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