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한국철도공사 노사 협상 재개/경찰 철도노조 핵심지도부 검거나서[최창규]
한국철도공사 노사 협상 재개/경찰 철도노조 핵심지도부 검거나서[최창규]
입력 2006-03-01 |
수정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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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노사 협상 재개]
● 앵커: 오늘의 다른 소식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철도공사 파업속보.
정부가 이미 불법파업으로 규정해서 강경 대응방침에도 방침을 세우고 핵심지도부 검거에 나섰습니다.
조금 전에 노사 실무교섭이 재개됐다는 소식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창규 기자.
● 기자: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지금 교섭이 어떻게 되고 있습까?
● 기자: 철도공사 노사가 1시간쯤 전인 밤 9시 반부터 교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노조가 먼저 업무에 복귀해야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는 사측 입장과 만족할만한 협상안이 나올 때까지 파업을 풀지 않겠다는 노조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 경찰은 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 등 핵심 지도부 1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이번 파업이 직권중재를 위반한 불법 파업이기 때문에 신속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오늘 노사교섭마저 결렬될 경우 정부 공권력 투입 등 강경 대응의 수위를 높여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절반에 못 미치는 42%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로 KTX는 전체 94편 가운데 38%인 36편이 운행했고 수도권 전동차는 59%의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새마을호 등 일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는 사정이 훨씬 심각해 각각 15,6%만 운행했습니다.
한편 철도공사와 동반 파업을 예고했던 서울메트로는 협상이 타결돼 서울지하철 1에서 4호선은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 앵커: 오늘의 다른 소식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철도공사 파업속보.
정부가 이미 불법파업으로 규정해서 강경 대응방침에도 방침을 세우고 핵심지도부 검거에 나섰습니다.
조금 전에 노사 실무교섭이 재개됐다는 소식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창규 기자.
● 기자: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지금 교섭이 어떻게 되고 있습까?
● 기자: 철도공사 노사가 1시간쯤 전인 밤 9시 반부터 교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노조가 먼저 업무에 복귀해야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는 사측 입장과 만족할만한 협상안이 나올 때까지 파업을 풀지 않겠다는 노조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 경찰은 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 등 핵심 지도부 1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이번 파업이 직권중재를 위반한 불법 파업이기 때문에 신속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오늘 노사교섭마저 결렬될 경우 정부 공권력 투입 등 강경 대응의 수위를 높여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절반에 못 미치는 42%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로 KTX는 전체 94편 가운데 38%인 36편이 운행했고 수도권 전동차는 59%의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새마을호 등 일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는 사정이 훨씬 심각해 각각 15,6%만 운행했습니다.
한편 철도공사와 동반 파업을 예고했던 서울메트로는 협상이 타결돼 서울지하철 1에서 4호선은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MBC뉴스 최창규입니다.
(최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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