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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 2위로 일본 충격 허탈[황외진]
아사다 마오,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 2위로 일본 충격 허탈[황외진]
입력 2006-03-10 |
수정 20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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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 2위로 일본 충격 허탈]
● 앵커: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할 것으로 믿었다가 우리 김연아 선수의 열연에 그만 크게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일본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외진 특파원입니다.
● 기자: 아나카와 시즈카 선수의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피겨붐이 한껏 달아오른 일본.
마오짱이라는 애칭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피겨천재가 너무 쉽게 무너졌다며 믿기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 일본 후지 TV 중계: 아, 트리플 액셀이 싱글에 그쳤습니다.
점프 실패입니다.
● 기자: 회전력 부족으로 트리플 엑셀에 실패한 뒤 평정심을 잃은 아사다 선수는 다시 후반부에 트리플엑스에 또 실패, 승패는 이때 이미 결정됐다고 일본 언론들을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시니어대회까지 제패했던 아사다 마오가 이번 주니어대회를 무난히 2연패할 것으로 기대해왔습니다.
● 아사다 마오(일본, 2위): 이번 시즌 최악의 시합이었다.
실수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실수한 게 너무 화가 난다.
● 기자: 일본 언론들은 바로 앞서 경기를 한 김연아의 빼어난 플레이에 지나치게 압박을 받았다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피겨에 3명이 출전해 금메달까지 따냈던 피겨강국 일본은 선수층도 두텁지 않은 한국에서 어떻게 김연아 같은 선수가 나왔느냐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황외진입니다.
(황외진 특파원)
● 앵커: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할 것으로 믿었다가 우리 김연아 선수의 열연에 그만 크게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일본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외진 특파원입니다.
● 기자: 아나카와 시즈카 선수의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피겨붐이 한껏 달아오른 일본.
마오짱이라는 애칭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피겨천재가 너무 쉽게 무너졌다며 믿기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 일본 후지 TV 중계: 아, 트리플 액셀이 싱글에 그쳤습니다.
점프 실패입니다.
● 기자: 회전력 부족으로 트리플 엑셀에 실패한 뒤 평정심을 잃은 아사다 선수는 다시 후반부에 트리플엑스에 또 실패, 승패는 이때 이미 결정됐다고 일본 언론들을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시니어대회까지 제패했던 아사다 마오가 이번 주니어대회를 무난히 2연패할 것으로 기대해왔습니다.
● 아사다 마오(일본, 2위): 이번 시즌 최악의 시합이었다.
실수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실수한 게 너무 화가 난다.
● 기자: 일본 언론들은 바로 앞서 경기를 한 김연아의 빼어난 플레이에 지나치게 압박을 받았다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피겨에 3명이 출전해 금메달까지 따냈던 피겨강국 일본은 선수층도 두텁지 않은 한국에서 어떻게 김연아 같은 선수가 나왔느냐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황외진입니다.
(황외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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