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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박신영]

날씨와 생활[박신영]
입력 2006-04-16 | 수정 200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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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 기상캐스터: 변덕스러운 봄날씨 때문에 요즘 옷입기 참 어렵습니다.

    오늘은 햇살은 좋았지만 바람이 꽤 강하게 불었죠.

    내일 아침 출근길도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내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는데요.

    과수농가에서는 오늘 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기온이 오르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구름사진 보시는 것처럼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내몽골과 황토 고원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이 황사는 점차 남동진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밤부터는 북한지방과 서해 5도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은 맑은 뒤 오전부터 점차 구름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철원 0도, 서울 5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기온은 광주와 대구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와 서해상에서는 3, 4m 안팎의 다소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가방 속에 접는 우산 넣어갖고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봄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내일 개성지방은 5에서 15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신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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