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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수출입 거래시 장부상 사라진 수출입 거래내역[백승우]
미국과 수출입 거래시 장부상 사라진 수출입 거래내역[백승우]
입력 2006-04-18 |
수정 200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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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라진 수출입 거래내역]
● 앵커: 미국측 수출입통계를 우리 통계와 비교해 보면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미국측이 줬다고 하는 돈을 제대로 못 받은 셈이 되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상당 부분 나타납니다.
장부상으로 수백억, 수천억원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백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화면 왼쪽이 미국 상무부 2001년 수입통계 자료입니다.
우리나라의 한 기업이 미국에 있는 같은 그룹의 계열사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2억 1000만달러를 받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같은 기간 우리나라 관세청이 작성한 무역통입니다.
두 대 기업이 같은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받은 돈이 1억 2000만 달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두 기업이 수출한 금액이 한 기업의 미국쪽 통계보다 오히려 9000만달러가 적습니다.
2002년 폴리플로필렌도 장부상으로는 미국이 3600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고 돼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통계에는 3600만달러의 4%에도 못미치는 140만달러어치를 팔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장부상 사라진 거래는 한미 양국 무역에서 살충제, 공기청정기 등 수백개 제품에 이르지만 관세청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고 말합니다.
● 관세청 관계자: 우리는 우리 집계만 잡고, 미국은 미국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비교까지는 저희가 뭐 못 하고 있습니다.
● 기자: 관세청은 일단 복잡한 무역거래 때문에 발생한 착오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관세청 관계자: 구조적인 어떤 문제가 있지 않나, 제3국 거래 가능성이 가장 크다.
● 기자: 설령 문제가 되더라도 별다른 조치가 필요없다는 듯한 반응입니다.
● 관세청 관계자: 저희 입장에서는 빈대잡으려고 초가를 태울거냐, 이런 겁니다.
그렇죠, 그런 게 참 저한테 는 어려워요.
● 기자: 하지만 한미간 통계차이는 국고유출 가능성도 시사하는 만큼 관세청의 책임있는 답변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백승우 기자)
● 앵커: 미국측 수출입통계를 우리 통계와 비교해 보면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미국측이 줬다고 하는 돈을 제대로 못 받은 셈이 되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상당 부분 나타납니다.
장부상으로 수백억, 수천억원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백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화면 왼쪽이 미국 상무부 2001년 수입통계 자료입니다.
우리나라의 한 기업이 미국에 있는 같은 그룹의 계열사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2억 1000만달러를 받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같은 기간 우리나라 관세청이 작성한 무역통입니다.
두 대 기업이 같은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받은 돈이 1억 2000만 달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두 기업이 수출한 금액이 한 기업의 미국쪽 통계보다 오히려 9000만달러가 적습니다.
2002년 폴리플로필렌도 장부상으로는 미국이 3600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고 돼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통계에는 3600만달러의 4%에도 못미치는 140만달러어치를 팔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장부상 사라진 거래는 한미 양국 무역에서 살충제, 공기청정기 등 수백개 제품에 이르지만 관세청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고 말합니다.
● 관세청 관계자: 우리는 우리 집계만 잡고, 미국은 미국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비교까지는 저희가 뭐 못 하고 있습니다.
● 기자: 관세청은 일단 복잡한 무역거래 때문에 발생한 착오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관세청 관계자: 구조적인 어떤 문제가 있지 않나, 제3국 거래 가능성이 가장 크다.
● 기자: 설령 문제가 되더라도 별다른 조치가 필요없다는 듯한 반응입니다.
● 관세청 관계자: 저희 입장에서는 빈대잡으려고 초가를 태울거냐, 이런 겁니다.
그렇죠, 그런 게 참 저한테 는 어려워요.
● 기자: 하지만 한미간 통계차이는 국고유출 가능성도 시사하는 만큼 관세청의 책임있는 답변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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