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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진대제.한나라당 김문수 등 여야 경기도 대진표 확정[유상하]

열린우리당 진대제.한나라당 김문수 등 여야 경기도 대진표 확정[유상하]
입력 2006-04-21 | 수정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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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대진표 확정]

    ● 앵커: 한나라당의 경기지사 경선에서 김문수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여야 모두 후보가 확정됐는데 유상하 기자가 경기지사 대진표를 소개합니다.

    ● 기자: 반도체신화의 주역이라며 국민소득 3만불의 경기도 시대를 선거구호로 내건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

    진 후보는 자신의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분야의 학교를 세우겠다며 성공한 경제인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진대제(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 특히 경기도에 있어서는 정치냐, 경제냐의 선택입니다.

    경기도민들은 다 잘 살게 해 달라, 일자리 만들어달라, 결국 경제 문제입니다.

    ● 기자: 오늘 저녁 치러진 한나라당 경선에서는 김문수 의원이 김영선, 전재희 두 여성 의원을 꺾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하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우리 한나라당은 반드시 국민 여러분들의 여망과 역사적 기대를 실현해낼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기자: 민주노동당은 평택 미군기지 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용한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 90%의 행복을 위해 부자 10%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겠다며 서민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김용한(민주노동당 경기지사 후보): 노른자위를 싸고 있는 흰자위가 아니라 경기도는 나름대로의 우주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써 가져갈 만한 가치가 있는 충분한 도시거든요.

    ● 기자: 각당의 후보가 확정되면서 이제 경기지사 선거전은 후보간 정책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유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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