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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집계한 세계 GDP 순위, 한국 경제 세계 10위권 진입[강명일]

IMF가 집계한 세계 GDP 순위, 한국 경제 세계 10위권 진입[강명일]
입력 2006-04-27 | 수정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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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세계 10위]

    ● 앵커: 우리나라 경제력이 멕시코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강명일 기자입니다.

    ● 기자: IMF가 잠정집계한 세계 각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 순위입니다.

    미국, 일본, 독일 순으로 1, 2,3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재작년에 멕시코보다 한 단계 아래인 1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GDP, 즉 국내총생산이 6800달러에서 7900억달러로 1100억달러나 늘어났는데 원화가치가 오른 탓이 큽니다.

    성장률은 3%에 그쳤지만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2.3%나 올라 다른 나라에 비해 환율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4위는 중국이 차지했데 재작년에 6위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5위부터 9위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이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를 근소한 차이로 쫓고 있는 나라는 브라질인데 브라질은 레알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경제규모가 15위에서 11위로 크게 올라섰습니다.

    이번 통계는 잠정치이기 때문에 오는 7월에 확정될 때 브라질과의 순위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강명일입니다.

    (강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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