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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거.교통문제 초점 맞춘 공약 내놓은 박주선 서울시장 후보[이세옥]

서민 주거.교통문제 초점 맞춘 공약 내놓은 박주선 서울시장 후보[이세옥]
입력 2006-05-08 | 수정 200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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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후보자, "주거안정 최우선"]

    ● 앵커: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주요공약을 검증해 보는 순서, 오늘은 민주당 박주선 후보입니다.

    박주선 후보는 서민 주거와 교통 문제에 초점을 맞춘 공약들을 내놓았습니다.

    이세옥 기자입니다.

    ● 기자: 민생시장을 표방하고 나선 박주선 후보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오는 2010년까지 임대주택 10만호를 건설해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입주 자격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 박주선 서울시장 후보 (민주당): 서울시민의 70% 이상이 서민 내지는 중산층입니다.

    서민의 주거안정, 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서울시장의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또 서울의 교통난 해소도 주요 공약입니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올림픽대로 아래 강 밑으로 이른바 지하올림픽도로를 건설하고 동부간선도로 밑에도 지하도로를 놓아 강남의 영동대로까지 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교육분야에서는 자립형사립고 확대를 중심으로 한 강남 북 격차해소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박 후보가 구체적인 정책목표를 제시했지만 사업의 타당성이나 재원 확보 방안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김정수 집행위원장 (매니페스토 추진본부): 현재 서울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보았을 때는 정책의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이것이 실질적으로 실현되겠는가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조금 더 정교한 정책을 내놓아야 된다라고 봅니다.

    ● 기자: 박주선 후보는 이밖에도 일자리 10만 개 창출과 보육시설 확대,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추가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MBC뉴스 이세옥입니다.

    (이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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