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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 한총련 비롯 모든 학생운동조직에서 탈퇴 선언[조윤정]
서울대 총학생회, 한총련 비롯 모든 학생운동조직에서 탈퇴 선언[조윤정]
입력 2006-05-10 |
수정 20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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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총련 탈퇴"]
● 앵커: 서울대 총학생회가 한총련을 비롯한 모든 학생운동조직에서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씁쓸하다, 환영한다, 학생들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총련을 비롯한 모든 학생운동조직에서 탈퇴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자판기 설치나 등록금 인상 등 교내복지문제가 더 시급하다는 겁니다.
● 황라열 총학생회장 (서울대): 학생들의 다양한 의사는 반미투쟁, 독점자본 타도와 같은 거시담론에 의해 무시되었으며.
● 기자: 학생운동조직과의 분리는 지난달 당선된 비운동권 서울대 총학생회의 첫번째 공약사항이었습니다.
총학생회는 이번 평택사태 때 서울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서울대가 여전히 한총련을 지지한다고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 남민영 (법학부 1학년): 대학 내에서 한총련 그런 것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탈퇴를 선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 최강산 (서울대 1학년): 사회 운동에 그런 역량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교내 복지나 학생들 시설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게.
● 기자: 총학생회의 입장과는 달리 상당수 단과대 학생회는 전국민주의학생연대 등 진보성향의 학생운동 조직과 연계해 활동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조윤정 기자)
● 앵커: 서울대 총학생회가 한총련을 비롯한 모든 학생운동조직에서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씁쓸하다, 환영한다, 학생들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총련을 비롯한 모든 학생운동조직에서 탈퇴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자판기 설치나 등록금 인상 등 교내복지문제가 더 시급하다는 겁니다.
● 황라열 총학생회장 (서울대): 학생들의 다양한 의사는 반미투쟁, 독점자본 타도와 같은 거시담론에 의해 무시되었으며.
● 기자: 학생운동조직과의 분리는 지난달 당선된 비운동권 서울대 총학생회의 첫번째 공약사항이었습니다.
총학생회는 이번 평택사태 때 서울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서울대가 여전히 한총련을 지지한다고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 남민영 (법학부 1학년): 대학 내에서 한총련 그런 것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탈퇴를 선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 최강산 (서울대 1학년): 사회 운동에 그런 역량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교내 복지나 학생들 시설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게.
● 기자: 총학생회의 입장과는 달리 상당수 단과대 학생회는 전국민주의학생연대 등 진보성향의 학생운동 조직과 연계해 활동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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