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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천.강성근.윤현수 교수도 연구비 사기.횡령 혐의 기소[김재용]
이병천.강성근.윤현수 교수도 연구비 사기.횡령 혐의 기소[김재용]
입력 2006-05-12 |
수정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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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천. 강성근. 윤현수, 사기혐의 기소]
● 앵커: 이병천, 강성근, 두 서울대 교수와 윤현수 한양대 교수도 이번에 사기와 횡령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논문 조작은 물론 연구비 편취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논문 조작 경위와 함께 연구팀 핵심 삼인방인 이병천, 강성근 서울대 교수와 윤현수 한양대 교수마저도 연구비를 빼돌렸다는 점은 이번 발표에 또 다른 핵심입니다.
이들은 모두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만든 뒤 구입하지도 않은 재료비나 인건비를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병천, 강성근 교수는 정부로부터 각각 2억 4600만 원과 1억 120만 원씩을, 윤현수 교수는 미즈메디 병원으로부터 5800여 만 원을 빼돌렸습니다.
특히 스너피 복제에 성공해 연구팀에 유일한 희망을 줬던 이병천 교수는 추가로 황우석 박사와 함께 민간연구비 5000만 원도 편취했습니다.
● 이인규 3차장(서울중앙지검): 서울대 이병천, 강성근 교수와 한양대 윤현수 교수를 사기로 불구속 기소하였습니다.
● 기자: 대학 측은 이들 3명에 대한 추가 중징계를 검토하는 가운데 서울대는 아예 수의대 운영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 앵커: 이병천, 강성근, 두 서울대 교수와 윤현수 한양대 교수도 이번에 사기와 횡령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논문 조작은 물론 연구비 편취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논문 조작 경위와 함께 연구팀 핵심 삼인방인 이병천, 강성근 서울대 교수와 윤현수 한양대 교수마저도 연구비를 빼돌렸다는 점은 이번 발표에 또 다른 핵심입니다.
이들은 모두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만든 뒤 구입하지도 않은 재료비나 인건비를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병천, 강성근 교수는 정부로부터 각각 2억 4600만 원과 1억 120만 원씩을, 윤현수 교수는 미즈메디 병원으로부터 5800여 만 원을 빼돌렸습니다.
특히 스너피 복제에 성공해 연구팀에 유일한 희망을 줬던 이병천 교수는 추가로 황우석 박사와 함께 민간연구비 5000만 원도 편취했습니다.
● 이인규 3차장(서울중앙지검): 서울대 이병천, 강성근 교수와 한양대 윤현수 교수를 사기로 불구속 기소하였습니다.
● 기자: 대학 측은 이들 3명에 대한 추가 중징계를 검토하는 가운데 서울대는 아예 수의대 운영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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