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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 발표[황헌]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 발표[황헌]
입력 2006-05-14 | 수정 200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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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깜짝 카드 기용]

    ● 앵커: 우리와 한 조에 속한 프랑스는 조금 전 최종 엔트리 23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선수들이 우리의 예상대로였지만 깜짝 발탁된 선수도 있었습니다.

    파리에서 황 헌 특파원이 전합니다.

    ● 기자: 월드컵에서 태극전사와 맞붙을 프랑스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23명의 얼굴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골키퍼에 바르테즈, 수비수에 아비달, 붐송, 튀람, 갈라스, 미드필더에 지단, 도라수, 디아라, 마케렐르,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에 앙리, 트레제게, 시세, 리베리, 그리고 윌또르 등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새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8세 5개월, 평균신장은 1m 82m였습니다.

    나이는 우리 대표팀에 비해 평균 2살이 많았고 신장은 우리보다 2cm 큽니다.

    프랑스 새 대표팀에 합류한 깜짝카드도 2명이 있습니다.

    바로 마르세이유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리베리와 영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심본다가 그 주인공입니다.

    도메네크 감독은 최종 선발이 무척 어려웠다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레이몽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 선수 23명을 확실히 믿는다.

    경기를 해가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 기자: 프랑스 언론은 평범한 선택이라는 반응입니다.

    ● 디디에 로멩 (파리지앵지 축구 전문기자): 예상했던 평범한 선발이지만 심본다의 기용은 대단한 놀라움이다.

    ● 기자: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프랑스는 다음 주 알프스 특별훈련을 시작으로 독일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착수합니다.

    클레르퐁텐에서 MBC뉴스 황 헌입니다.

    (황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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