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역대 집권당, 사상 최악 참패 원인 분석[김필국]
역대 집권당, 사상 최악 참패 원인 분석[김필국]
입력 2006-05-31 |
수정 200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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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사상최악의 참패]
● 앵커: 여당, 2002년에도 이런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상 최악으로 선거에서 지게 된 원인 분석했습니다.
김필국 기자입니다.
● 기자: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단 한 곳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는 0패의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역대 집권당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습니다.
잦은 정책 혼선으로 압축되는 아마추어적 국정 운영과 국민들에게 오만과 독선으로 비친 여권 인사들의 발언이 누적된 결과 민심이반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른 결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에게 과반의석을 줬던 핵심 지지층들도 여당이 총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모습에 지지를 철회하기 시작하면서 전통적으로 여야가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던 수도권에서까지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파문과 한나라당 공천비리 등 열린우리당에게는 호재인 사건들이 불거졌지만 한번 떠난 민심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히려 한나라당 주요 인사에 경악할 만한 비리가 있다던 김한길 원내대표의 발언이 별 내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솔하다는 비난만 덧붙여졌습니다.
목소리는 크지만 소모적 논쟁만 벌일 뿐 뭔가 제대로 하는 게 없다는 여론의 차가운 시선을 뒤늦게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읍소 작전에 나섰지만 사실상 때가 늦은 뒤였습니다.
거기다 선거 중반에 터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은 열린우리당을 백약이 무효인 지경으로 몰아넣었고 선거 종반 통합을 둘러싼 당내 분란까지 벌어지면서 민심을 더욱 싸늘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김필국입니다.
(김필국 기자)
● 앵커: 여당, 2002년에도 이런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상 최악으로 선거에서 지게 된 원인 분석했습니다.
김필국 기자입니다.
● 기자: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단 한 곳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는 0패의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역대 집권당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습니다.
잦은 정책 혼선으로 압축되는 아마추어적 국정 운영과 국민들에게 오만과 독선으로 비친 여권 인사들의 발언이 누적된 결과 민심이반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른 결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에게 과반의석을 줬던 핵심 지지층들도 여당이 총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모습에 지지를 철회하기 시작하면서 전통적으로 여야가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던 수도권에서까지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파문과 한나라당 공천비리 등 열린우리당에게는 호재인 사건들이 불거졌지만 한번 떠난 민심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히려 한나라당 주요 인사에 경악할 만한 비리가 있다던 김한길 원내대표의 발언이 별 내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솔하다는 비난만 덧붙여졌습니다.
목소리는 크지만 소모적 논쟁만 벌일 뿐 뭔가 제대로 하는 게 없다는 여론의 차가운 시선을 뒤늦게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읍소 작전에 나섰지만 사실상 때가 늦은 뒤였습니다.
거기다 선거 중반에 터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은 열린우리당을 백약이 무효인 지경으로 몰아넣었고 선거 종반 통합을 둘러싼 당내 분란까지 벌어지면서 민심을 더욱 싸늘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김필국입니다.
(김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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