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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들 뮌헨 올림픽공원.시청앞 등 거리 곳곳 승리 함성[현영준]
독일 국민들 뮌헨 올림픽공원.시청앞 등 거리 곳곳 승리 함성[현영준]
입력 2006-06-10 |
수정 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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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들 뮌헨 올림픽공원.시청앞 등 거리 곳곳 승리 함성]
● 앵커: 이런 통쾌한 승리에 독일 국민들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죠.
● 앵커: 들썩들썩했습니다.
어젯밤 이곳 독일은 바로 4년 전 한국이었습니다.
그 열광의 현장에 현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슛이 터질 때마다 독일 뮌헨의 올림픽 공원 전체가 들썩입니다.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몰려든 인파로 빈틈이 없는 대형 스크린 앞은 수만 명이 한데 어울린 채 경기장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냅니다.
● 멜라뉴(20세): 응원하려고 내가 직접 옷을 만들어서 입고 나왔다.
● 기자: 예상 밖의 인파로 경찰은 긴장했지만 자리를 못 잡은 팬들은 컵을 쌓고 올라서거나 잔디에 노트북을 펼쳐놓고라도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 볼프강 포크트(28세): 여기 사람들도 많이 모였고, 내 친구들도 많아서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 기자: 결국 4:2로 독일의 대승.
승전보가 울려 퍼진 독일 뮌헨의 시청 앞은 마치 2002년 우리나라 시청 앞 광장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합니다.
● 루시아 슈바브론(21세): 독일 선수들이 잘 뛰어서 꼭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 기자: 밤을 잊은 젊은이들은 승자와 패자를 떠나 서로 부둥켜안은 채 한 덩어리가 됐고 거리며 술집마다 자축연을 즐기는 독일인들로 넘쳐났습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개최국 독일은 4년 전 한국이 그랬듯이 축제와 승리의 두 가지 기쁨을 모두 만끽하고 있습니다.
독일 뮌헨에서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 앵커: 이런 통쾌한 승리에 독일 국민들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죠.
● 앵커: 들썩들썩했습니다.
어젯밤 이곳 독일은 바로 4년 전 한국이었습니다.
그 열광의 현장에 현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슛이 터질 때마다 독일 뮌헨의 올림픽 공원 전체가 들썩입니다.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몰려든 인파로 빈틈이 없는 대형 스크린 앞은 수만 명이 한데 어울린 채 경기장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냅니다.
● 멜라뉴(20세): 응원하려고 내가 직접 옷을 만들어서 입고 나왔다.
● 기자: 예상 밖의 인파로 경찰은 긴장했지만 자리를 못 잡은 팬들은 컵을 쌓고 올라서거나 잔디에 노트북을 펼쳐놓고라도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 볼프강 포크트(28세): 여기 사람들도 많이 모였고, 내 친구들도 많아서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 기자: 결국 4:2로 독일의 대승.
승전보가 울려 퍼진 독일 뮌헨의 시청 앞은 마치 2002년 우리나라 시청 앞 광장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합니다.
● 루시아 슈바브론(21세): 독일 선수들이 잘 뛰어서 꼭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 기자: 밤을 잊은 젊은이들은 승자와 패자를 떠나 서로 부둥켜안은 채 한 덩어리가 됐고 거리며 술집마다 자축연을 즐기는 독일인들로 넘쳐났습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개최국 독일은 4년 전 한국이 그랬듯이 축제와 승리의 두 가지 기쁨을 모두 만끽하고 있습니다.
독일 뮌헨에서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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