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대구, 건설노조원들 경찰과 유혈충돌로 시위대.전경 30여명 부상[이상원]
대구, 건설노조원들 경찰과 유혈충돌로 시위대.전경 30여명 부상[이상원]
입력 2006-06-12 |
수정 20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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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설노조원들 경찰과 유혈충돌로 시위대.전경 30여명 부상]
● 앵커: 오늘 낮 대구 도심에서는 건설노조원들이 경찰과 유혈충돌을 빚어 시위대와 전경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가 그 도화선이 됐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흥분한 건설노조 노동자들이 보도블럭을 깨 전경들에게 던집니다.
전경들도 돌을 되받아 던지며 투석전이 벌어졌습니다.
쇠파이프까지 동원한 육박전이 벌어지면서 경찰 차량이 넘어지고 공중전화 부스가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 시민: 갑자기 경찰들이 밀고 나와 곤봉을 휘두르면서 가스인지 뭔지 쏘면서 나왔다.
다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 기자: 오늘 충돌로 전경과 노조원 등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건설노조는 지난 1일부터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왔습니다.
여기에 건설노조 집행부가 하청건설업체를 돌며 노조 전임비 지급을 요구한 데 대해 갈취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결국 유혈충돌로 비화됐습니다.
경찰은 시위를 주도한 노조원 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훈입니다.
(이상원 기자)
● 앵커: 오늘 낮 대구 도심에서는 건설노조원들이 경찰과 유혈충돌을 빚어 시위대와 전경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가 그 도화선이 됐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흥분한 건설노조 노동자들이 보도블럭을 깨 전경들에게 던집니다.
전경들도 돌을 되받아 던지며 투석전이 벌어졌습니다.
쇠파이프까지 동원한 육박전이 벌어지면서 경찰 차량이 넘어지고 공중전화 부스가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 시민: 갑자기 경찰들이 밀고 나와 곤봉을 휘두르면서 가스인지 뭔지 쏘면서 나왔다.
다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 기자: 오늘 충돌로 전경과 노조원 등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건설노조는 지난 1일부터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왔습니다.
여기에 건설노조 집행부가 하청건설업체를 돌며 노조 전임비 지급을 요구한 데 대해 갈취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결국 유혈충돌로 비화됐습니다.
경찰은 시위를 주도한 노조원 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훈입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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