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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한-미 FTA 1차 협상 관련 서둘지 말고 추진해야[여홍규]
노무현대통령, 한-미 FTA 1차 협상 관련 서둘지 말고 추진해야[여홍규]
입력 2006-06-21 |
수정 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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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한-미 FTA 1차 협상 관련 서둘지 말고 추진해야]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A 1차 협상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 노동계와 농민계 대표 등 한미FTA를 반대하는 측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FTA는 우리가 원해서 추진하는 것인 만큼 시간에 쫓겨 내용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 오늘 한미FTA 1차 협상 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협상이 가급적 빨리 진척되는 게 바람직하지만 시간에 쫓겨 내용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문수(청와대 경제보좌관): 협상은 어디까지나 양측이 서로 이익이 되는 최적의 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 그런 협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자: 노 대통령은 또 FTA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 FTA 자체를 적으로 생각하고 아예 처음부터 반대한다고 하면 토론이 되겠느냐면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농업분야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미FTA가 아니더라도 농업분야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FTA 협상이 미국에 예속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니만큼 미국의 요구에 의해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민적 동의 형성을 위해 향후 국회에서 적극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국회의 논의 주도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광호 한국노총 부위원장과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문경식 전농 의장, 박노욱 대한농연 부회장 등이 참석해 한미FTA협상추진에 대한 반대측 입장을 개진했습니다.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여홍규 기자)
●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A 1차 협상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 노동계와 농민계 대표 등 한미FTA를 반대하는 측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FTA는 우리가 원해서 추진하는 것인 만큼 시간에 쫓겨 내용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노무현 대통령 오늘 한미FTA 1차 협상 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협상이 가급적 빨리 진척되는 게 바람직하지만 시간에 쫓겨 내용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문수(청와대 경제보좌관): 협상은 어디까지나 양측이 서로 이익이 되는 최적의 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 그런 협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자: 노 대통령은 또 FTA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 FTA 자체를 적으로 생각하고 아예 처음부터 반대한다고 하면 토론이 되겠느냐면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농업분야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미FTA가 아니더라도 농업분야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FTA 협상이 미국에 예속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니만큼 미국의 요구에 의해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민적 동의 형성을 위해 향후 국회에서 적극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국회의 논의 주도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광호 한국노총 부위원장과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문경식 전농 의장, 박노욱 대한농연 부회장 등이 참석해 한미FTA협상추진에 대한 반대측 입장을 개진했습니다.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여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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