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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내년쯤 서울 디즈니랜드 착공 가능 밝혀[서민수]

이명박 서울시장, 내년쯤 서울 디즈니랜드 착공 가능 밝혀[서민수]
입력 2006-06-26 | 수정 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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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서울시장, 내년쯤 서울 디즈니랜드 착공 가능 밝혀]

    ● 앵커: 이달 말 퇴임 예정인 이명박 서울시장이 오늘 MBC에 출연해서 내년쯤 서울디즈니랜드의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대선경선에서도 당연히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현재의 서울랜드와 동물원을 한데 묶는 초대형 디즈니랜드가 내년쯤 착공될 전망입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오늘 MBC 아침뉴스에 출연해 서울디즈니랜드 건립계획이 사실상 최종 합의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박(서울시장): 모두들 비공개적으로 당사자끼리만 확인을 하고 합의를 했습니다.

    1년 정도 후면 아마 착공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 기자: 이 시장은 다만 최종 합의가 발표될 때까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디즈니 측과 약속한 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통과 예산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한강 노들섬 예술센터는 내년에 설계안이 나오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대권행보와 관련해서는 중도와 보수 세력을 함께 아우르고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박(서울시장): 이념도 뛰어넘고 지역도 뛰어넘어야 되기 때문에 동서가 하나가 되는 그러한 정치의 모습이 참 국민들에게도 보기가 좋고 또 그것이 아마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

    ● 기자: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누구든 경선 결과에 따라야 하며 자신이 지더라도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박(서울시장): 당을 믿고 저는 승복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기자: 이 시장은 MBC와의 인터뷰 직후 북한 개성공단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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