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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 16강/우크라이나 3:0 스위스 승부차기 패 8강좌절[성지영]
독일 월드컵 16강/우크라이나 3:0 스위스 승부차기 패 8강좌절[성지영]
입력 2006-06-27 |
수정 20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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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 16강/우크라이나 3:0 스위스 승부차기 패 8강좌절]
● 앵커: 우리와의 경기에서 편파판정 논란 끝에 16강에 올랐던 스위스.
그 스위스는 결국 우크라이나에게 승부차기로 져서 8강행이 좌절됐습니다.
성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스위스는 오늘도 발 대신 손으로 하는 절묘한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셰브첸코의 프리킥을 카바나스가 팔로 막아냈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이 스위스를 끝까지 도와주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 다소 우세했던 스위스의 공세는 상대 골키퍼 쇼코스키에 막혀 소득이 없었고 양팀 간판 골잡이 셰브첸코와 프라이가 서로의 골대를 맞히는 불운과 행운도 교차하며 연장전까지 득점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양 팀 31개의 슈팅 가운데 유효슈팅은 5개에 불과했습니다.
120분의 혈투로도 주인을 가리지 못한 8강행 티켓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완승을 거둔 우크라이나의 차지가 됐습니다.
● 올레흐 블로힌(우크라이나대표팀 감독): 두 팀에 동등하게 승리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러시안룰렛 게임처럼 우리 팀에 운이 따랐다.
● 기자: 계속된 행운의 판정으로 16강에 올랐던 스위스는 8강 꿈 무산과 함께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와 16강전을 포함한 4경기에서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고 탈락한 불운의 팀으로 기록됐습니다.
MBC뉴스 성지영입니다.
(성지영 기자)
● 앵커: 우리와의 경기에서 편파판정 논란 끝에 16강에 올랐던 스위스.
그 스위스는 결국 우크라이나에게 승부차기로 져서 8강행이 좌절됐습니다.
성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스위스는 오늘도 발 대신 손으로 하는 절묘한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셰브첸코의 프리킥을 카바나스가 팔로 막아냈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이 스위스를 끝까지 도와주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 다소 우세했던 스위스의 공세는 상대 골키퍼 쇼코스키에 막혀 소득이 없었고 양팀 간판 골잡이 셰브첸코와 프라이가 서로의 골대를 맞히는 불운과 행운도 교차하며 연장전까지 득점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양 팀 31개의 슈팅 가운데 유효슈팅은 5개에 불과했습니다.
120분의 혈투로도 주인을 가리지 못한 8강행 티켓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완승을 거둔 우크라이나의 차지가 됐습니다.
● 올레흐 블로힌(우크라이나대표팀 감독): 두 팀에 동등하게 승리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러시안룰렛 게임처럼 우리 팀에 운이 따랐다.
● 기자: 계속된 행운의 판정으로 16강에 올랐던 스위스는 8강 꿈 무산과 함께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와 16강전을 포함한 4경기에서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고 탈락한 불운의 팀으로 기록됐습니다.
MBC뉴스 성지영입니다.
(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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