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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훈고, 또 급식사고 24명 설사.복통 호소[조효정]
서울 영훈고, 또 급식사고 24명 설사.복통 호소[조효정]
입력 2006-06-28 |
수정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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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훈고, 또 급식사고 24명 설사.복통 호소]
● 앵커: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오늘 또 추가로 보고됐습니다.
오늘은 서울, 이번 급식사고 전체로는 모두 36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학생들이 식중독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오늘 확인된 학교는 서울 영훈고등학교.
지난 금요일인 23일 점심과 저녁 급식을 먹은 학생 중 24명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한 것입니다.
증세를 보인 학생 가운데 절반은 고3 학생들입니다.
● 임수정(고등학교 3학년): 토요일 저녁부터 그랬는데요.
그냥 설사기가 있고 열도 좀 있었고 어지러웠어요.
● 기자: 학생들이 먹은 메뉴는 닭곰탕과 삼치조림.
영훈고등학교는 일단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급식 때문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영훈고와 같은 급식업체로부터 급식을 공급받은 다른 세 곳의 학교에 대해서도 급식중단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오늘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역의 급식사고 환자는 35개 학교에서 3,69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116명은 아직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고 6명은 입원중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조효정 기자)
● 앵커: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오늘 또 추가로 보고됐습니다.
오늘은 서울, 이번 급식사고 전체로는 모두 36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학생들이 식중독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오늘 확인된 학교는 서울 영훈고등학교.
지난 금요일인 23일 점심과 저녁 급식을 먹은 학생 중 24명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한 것입니다.
증세를 보인 학생 가운데 절반은 고3 학생들입니다.
● 임수정(고등학교 3학년): 토요일 저녁부터 그랬는데요.
그냥 설사기가 있고 열도 좀 있었고 어지러웠어요.
● 기자: 학생들이 먹은 메뉴는 닭곰탕과 삼치조림.
영훈고등학교는 일단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급식 때문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영훈고와 같은 급식업체로부터 급식을 공급받은 다른 세 곳의 학교에 대해서도 급식중단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오늘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역의 급식사고 환자는 35개 학교에서 3,69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116명은 아직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고 6명은 입원중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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