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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코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위해 감독 수업[전훈칠]

홍명보 축구대표팀 코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위해 감독 수업[전훈칠]
입력 2006-06-29 | 수정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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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축구대표팀 코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위해 감독 수업]

    ● 앵커: 독일월드컵에서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홍명보 코치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태극호 사령탑에 오르기 위해 다음 주부터 감독수업에 들어갑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기자: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태극호를 진두 지휘한다.

    태극전사들의 영원한 맏형 홍명보 코치가 원대한 포부를 안고 본격적인 사령탑 수업을 시작합니다.

    우선 다음 주부터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4주간의 1급 지도자 과정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 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지금 축구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또 어떻게 보면 선수가 대표선수가 꿈이라고 하면 지금 지도자에 있는 사람들도 그런 건 꿈이라고 생각해요.

    ● 기자: 독일월드컵에서 선수시절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검증받은 만큼 대표팀에서 계속 중용될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 고향으로 휴가를 떠난 베어백 감독과 사전 교감이 있었음도 밝혔습니다.

    ● 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앞으로 아직 어떻게 결정은 내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핌 감독한테 좋은 감정도 갖고 있고 또 사실 조만간에 결정이 날 것 같아요.

    ● 기자: 베어벡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

    국내외를 두루 거친 풍부한 선수 경험에 지도자 경험까지 보태진다면 홍명보 코치에게 기회가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독일의 클린스만 감독처럼 4년 뒤 불혹의 나이가 되는 홍명보 코치가 남아공월드컵에서 태극호의 어게인 2002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전훈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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