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한국방송협회, 지상파 MMS(다중채널서비스) 시연회/화질차이 없어[양효경]

한국방송협회, 지상파 MMS(다중채널서비스) 시연회/화질차이 없어[양효경]
입력 2006-06-29 | 수정 2006-06-29
재생목록
    [한국방송협회, 지상파 MMS(다중채널서비스) 시연회/화질차이 없어]

    ● 앵커: 한국방송협회는 오늘 디지털TV 다중채널 서비스, 즉 MMS의 화면 비교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단일채널 서비스보다 화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는데 실제로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 기자: 시연회장에 모두 10대의 디지털TV가 놓여 있습니다.

    이 중 5대에는 단일채널 서비스가, 나머지에는 다중채널 서비스, 즉 MMS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MMS란 하나의 주파수대역에서 다채널을 서비스하는 방식이어서 프로그램 수가 2배로 늘어납니다.

    실제로 화질에 차이가 나는지 물어봤습니다.

    ● 임순혜: 첫 번 째 느낌에는 9번이 더 선명한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계속 보니까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 기자: 전문가들도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합니다.

    ● 서재현(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차이가 대부분 안 나고요, 일반 특정한 화면에서만 나는 것 같아요.

    ● 기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3명 중 절반 정도인 12명이 화질 차이를 잘 못 느끼겠다고 답했고 MMS를 실시해도 무방하다는 사람은 11명이나 됐습니다.

    방송협회는 MMS가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공중파 채널을 하나 더 보게 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