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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지진파 발생 인지부터 확인까지 숨가빴던 하루[김재용]

북한 핵실험,지진파 발생 인지부터 확인까지 숨가빴던 하루[김재용]
입력 2006-10-09 | 수정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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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가빴던 하루]

    ● 앵커: 오늘 북한의 핵실험, 지진파 발생 인지부터 북한 핵실험 확인, 정부의 대북성명까지 숨가빴던 하루를 김재용 기자가 시간대별로 정리했습니다.

    ● 기자: 오늘 오전 10시 35분, 진도 3.58의 지진파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관측감시장비에 포착됐습니다. 지진파 발생지역은 함경북도 화대군 일대. 이 사실은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됩니다. 오전 11시 17분, 긴급안보장관회의가 소집되면서 국회에 출석중이던 국정원장도 쪽지 한 장 받아들고 청와대로 향합니다. 3분 뒤, 전군은 합동참모본부의 지시에 따라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비상대기 들어갔습니다. 11시 30분을 전후해 정부 당국자가 북한이 핵실험과 관련한 동향이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리고 11시 48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하에서 핵시험을 해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 발표로 청와대 긴급안보장관회의는 NSC, 즉 국안전보장회의로 격상됐습니다. 이후 2시간의 논의 끝에 강력 대북경고를 담은 정부 성명이 발표됐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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