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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금강산 관광객 예정대로 출발 차질없이 진행[정영식]

긴장 속 금강산 관광객 예정대로 출발 차질없이 진행[정영식]
입력 2006-10-09 | 수정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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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 속 금강산관광]

    ● 앵커: 긴장감 속에 금강산 관광도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당일 관광객들이 무사히 돌아왔고 2박 3일 일정으로 관광길에 나선 500여 명도 오늘 금강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정영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금강산 관광객들이 오가는 길목인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 평소처럼 금강산 입출입업무가 계속됐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있었지만 관광에 나선 남측 관광객들은 별다른 동요 없이 관광길에 올랐습니다. 당초 예약 인원보다 42명이 준 547명이 관광에 나섰지만 우려했던 대규모 예약취소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김자오 (서울 성북구): 지금 현재 마음들은 어디 한 구석에인가에는 어둠이 깔려 있어요. 이렇게 출발을 하기는 해도...

    ● 기자: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금강산관광길에 오른 관광객들은 일정에 차질이 없으면 오는 11일 돌아오게 됩니다. 오늘 아침 당일코스로 금강산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예정대로 오후 5시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관광객들은 한결같이 금강산 현지 표정은 평온했으며 관광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이영란 (서울 서초구): 굉장히 큰일인데 동요 없이 관광했고 제가 다시 한국에 오는 데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 기자: 현대아산측도 정부와 북측의 별다른 조치가 없는 한 금강산관광은 당초 일정대로 정상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영식입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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