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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 길주군 풍계리, 추가 핵실험 추가 징후 포착해 파악중[왕종명]

함북 길주군 풍계리, 추가 핵실험 추가 징후 포착해 파악중[왕종명]
입력 2006-10-09 | 수정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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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핵실험 주시]

    ● 앵커: 그런데 북한이 추가로 핵실험을 실시할지도 모른다는 징후가 포착돼 정부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 기자: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추가로 핵실험 징후가 포착됐다고 국정원이 국회에서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핵실험 장소가 정확히 파악됐냐는 질문에 김승규 국정원장이 이상징후가 추가로 포착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승규 원장은 풍계리에서 오늘 오후 3시부터 인력 3, 40명과 차량움직임이 포착돼 면밀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풍계리는 오늘 핵실험이 실시된 것으로 알려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서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그동안 핵실험 예정지로 가장 유력한 지역으로 관측돼 왔습니다. 김승규 원장은 이와 관련해 인도와파키스탄처럼 연쇄 핵실험을 하려는 것인지에 대해 정밀하게 파악중이며 북한이 추가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정보위 참석자 전했습니다.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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