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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회사들 북 핵실험과 한국 신용등급 영향 없다고[권희진]

국제신용평가회사들 북 핵실험과 한국 신용등급 영향 없다고[권희진]
입력 2006-10-09 | 수정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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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등급 영향없다]

    ● 앵커: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들은 한국의 신용등급에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권희진 기자입니다.

    ● 기자: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은일제히 북한의 핵실험과 한국의 신용등은 지금 단계에서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다드 앤 푸어드는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한 사실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무디스도 이번 핵실험이 한국의 신용도와 관련된 펀더멘털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북핵의 위험은 이미 한국의 기존 신용등급에 반영되어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특히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수위가 높아질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 진병화 소장 (국제금융센터): 상황의 진전 여하에 따라서 그 사람들도 신용등급을 재평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지금 얘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거죠.

    ● 기자: 정부는 일단 미국을 포함한 세계증시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세계증시의 반응은 뉴욕과 같은 주요 증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수요일이 되어 봐야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권희진입니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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