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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대리번역 논란/일부 독자들 집단소송[이승용]
마시멜로 이야기 대리번역 논란/일부 독자들 집단소송[이승용]
입력 2006-10-19 |
수정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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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 "집단소송"/'마시멜로 이야기']
● 앵커: 마시멜로 이야기의 대리번역 논란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습니다. 일부 독자들이 방송인 정지영 씨와 출판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마시멜로 이야기의 대리번역 논란은 국정감사에서도 재현되었습니다.
● 정청래 의원(열린우리당): 대리번역을 했다는 이 분이 그래서 100만 권을 팔았다는, 그래서 1억원의 인쇄를 챙겼다는 이분이 지금도 SBS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인터넷에서도 정지영 씨가 방송진행을 그만둬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자 정 씨는 오늘 오후 프로그램 진행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사측은 오늘부터 인쇄되는 마시멜로 이야기의 책 표지에 정지영 씨와 전문 번역자의 이름을 함께 표기해 공동번역임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리번역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 씨와 출판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겠다는 인터넷 카페는 일주일도 안 돼 2000명 가까운 회원이 가입했습니다. 카페 운영자인 현직 변호사는 이달 중 소송을 통해 1인당 수십만원씩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 이창현(변호사):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니까 불법행위를 한 손해배상소송하고 그 다음에 형사적으로도 문제될 지 여부는 지금 상당히 검토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 기자: 대리번역 논란은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출판계의 대필 관행에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 앵커: 마시멜로 이야기의 대리번역 논란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습니다. 일부 독자들이 방송인 정지영 씨와 출판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마시멜로 이야기의 대리번역 논란은 국정감사에서도 재현되었습니다.
● 정청래 의원(열린우리당): 대리번역을 했다는 이 분이 그래서 100만 권을 팔았다는, 그래서 1억원의 인쇄를 챙겼다는 이분이 지금도 SBS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인터넷에서도 정지영 씨가 방송진행을 그만둬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자 정 씨는 오늘 오후 프로그램 진행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사측은 오늘부터 인쇄되는 마시멜로 이야기의 책 표지에 정지영 씨와 전문 번역자의 이름을 함께 표기해 공동번역임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리번역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 씨와 출판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겠다는 인터넷 카페는 일주일도 안 돼 2000명 가까운 회원이 가입했습니다. 카페 운영자인 현직 변호사는 이달 중 소송을 통해 1인당 수십만원씩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 이창현(변호사):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니까 불법행위를 한 손해배상소송하고 그 다음에 형사적으로도 문제될 지 여부는 지금 상당히 검토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 기자: 대리번역 논란은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출판계의 대필 관행에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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