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민노당 지도부, 김일성 주석 생가 만경대 방문해 정치권 논란[민경의]

민노당 지도부, 김일성 주석 생가 만경대 방문해 정치권 논란[민경의]
입력 2006-11-02 | 수정 2006-11-02
재생목록
    [민노당 만경대 방문 논란]

    ● 앵커: 북한에 가 있는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김일성 주석의 생가인 만경대를 찾은 사실이 지금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경의 기자입니다.

    ● 기자: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방북 첫날인 그제 김일성 주석의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민노당은 방북일정은 물론 이후 방북 설명에서도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유기준 대변인(한나라당): 공식 일정에 없었던 김일성 생가 방문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사실을 은폐하려 했는지도 또 밝혀야 합니다.

    ● 기자: 민노당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나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도 방문을 했다면서 괜한 트집을 잡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노당 지도부는 북한 사회민주당 회담에서 핵실험에 유감을 표명하다 북측이 핵실험은 북미간의 대결로 남측과는 무관하다고 저지해 시비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 정호진 부대변인(민주노동당): 김영대 위원장께서는 끝으로 오늘 회담에서 민주노동당의 우리측 핵실험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저도 유감을 표시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 기자: 방북단은 내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추가 핵실험 반대 등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민경의입니다.

    (민경의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