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집중취재]납.수은.알루미늄 중금속 오염 원인/중금속 배출 해법[조문기]
[집중취재]납.수은.알루미늄 중금속 오염 원인/중금속 배출 해법[조문기]
입력 2006-03-08 |
수정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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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모르는 사이 중독]
● 앵커: 몸 속에 이렇게 중금속 함유량이 많아진 것은 즉석식품이나 과자 등을 많이 먹고 알게 모르게 중금속이 함유된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때문입니다.
해법은 역시 땀흘려 운동하고 채소를 많이 먹는 것.
조문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먹거리를 통해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중금속은 대부분 장기 곳곳에 그대로 쌓입니다.
빈혈과 두통을 일으키고 기억을 손상시키는 납은 우유와 농작물, 동물 내장 등에 많습니다.
수은은 참치와 같은 해산물이나 화장품, 접착제, 에어컨 필터 등에서 많이 나옵니다.
최근 초등학생에게 많은 것으로 나타난 알루미늄은 과자 포장지나 캔, 조리기구 등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집니다.
알루미늄 식기나 호일의 경우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소금기 있는 음식에 닿게 되면 알루미늄이 녹아 나옵니다.
따라서 모르는 사이 체내에 쌓일 위험이 큽니다.
● 오상용 교수(한강성심병원 산업의학과):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신장 기능이나 간 기능이 약하고 체구가 작기 때문에 같은 양의 중금속에 오염되더라도 훨씬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기자: 중금속 오염을 막는 첫번째 노력은 당연히 철저한 먹거리 관리입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 차원의 관리는 어패류와 쌀에 대한 수은과 납, 카드뮴의 규제가 고작입니다.
● 이동하 박사(식약청 유해물질관리당): 향후 3,4분기까지 농산물의 중금속 규격을 확대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기자: 아이들이 즐기는 즉석식품이나 과자류에 아이들에게 맞춘 중금속 규제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땀이 흐르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조문기 기자)
● 앵커: 몸 속에 이렇게 중금속 함유량이 많아진 것은 즉석식품이나 과자 등을 많이 먹고 알게 모르게 중금속이 함유된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때문입니다.
해법은 역시 땀흘려 운동하고 채소를 많이 먹는 것.
조문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먹거리를 통해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중금속은 대부분 장기 곳곳에 그대로 쌓입니다.
빈혈과 두통을 일으키고 기억을 손상시키는 납은 우유와 농작물, 동물 내장 등에 많습니다.
수은은 참치와 같은 해산물이나 화장품, 접착제, 에어컨 필터 등에서 많이 나옵니다.
최근 초등학생에게 많은 것으로 나타난 알루미늄은 과자 포장지나 캔, 조리기구 등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집니다.
알루미늄 식기나 호일의 경우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소금기 있는 음식에 닿게 되면 알루미늄이 녹아 나옵니다.
따라서 모르는 사이 체내에 쌓일 위험이 큽니다.
● 오상용 교수(한강성심병원 산업의학과):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신장 기능이나 간 기능이 약하고 체구가 작기 때문에 같은 양의 중금속에 오염되더라도 훨씬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기자: 중금속 오염을 막는 첫번째 노력은 당연히 철저한 먹거리 관리입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 차원의 관리는 어패류와 쌀에 대한 수은과 납, 카드뮴의 규제가 고작입니다.
● 이동하 박사(식약청 유해물질관리당): 향후 3,4분기까지 농산물의 중금속 규격을 확대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기자: 아이들이 즐기는 즉석식품이나 과자류에 아이들에게 맞춘 중금속 규제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땀이 흐르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조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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